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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러세요.


BY lgeunmi 2005-01-07

저도 완벽주의자는 결코 아닌데 때로 그렇게 말하는 친구도 있답니다. 남편도 가끔 제게 그런말 하거든요. 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 꼭 내가 모든걸 해야한다는 생각들, 이런 것들이 저를 지치게 하고 힘들게 하고 스트레스 받게 하는거 같아요. 조금 미덥지 못하더라도 다른 가족들에게도 일거리를 나눠주고 도움을 요청하고 그래야할거 같아요. 너무 혼자만 하지 마시구요 힘들 땐 다른 가족에게 시키기도 하고 남편분에게도 요청하고 힘들면 소리도 내고 수다도 떨고 쉬기도 하고 그러자구요. 맛난거 있음 내가 먼저 먹고, 내가 건강해야 가족도 챙길 수 있잖아요. 너무 남편 위주로, 아이들 위주로만 살지 말자고 ㅎㅎ 감히 주장해봅니다. 저도 많이 노력중입니다. 벗어날려구요..화이팅입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