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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랑하게 될줄은..


BY 연리지 2005-01-10

나 ...

이렇게 당신을 사랑하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나...

이렇게 가슴이 저며와 밤을 꼬박 새며 그리움이란

존재를 내 가슴에 아리도록 수놓고 있음을  몰랐습니다.

 

한순간의 열정이라 해도

자고난 다음날 아침 이 감정이 사라진다해도

전 아무런 후회도 안할겁니다.

그저 감사할거랍니다.

 

사랑이라는 말...

그리움이라는 말...

보고싶다는 말...

내가 평생 살면서 한 사람을 아프도록 그리워 하며 몇번을

말할수 있을까요.

아마..내가 사는 동안에는 이토록 애틋한 가슴앓이를 할수는

없을겁니다.

그래서 소중합니다.

남들에게 아무런 이야기도 할 수 없지만

나 혼자만이 평생을 간직하며 가야할 그리움이지만

나 당신을 만나 사랑하게 되었음을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당신을 만나 최선을 다하여 사랑할수 있다면

난 그것으로 그저 행복할겁니다.

나중에 아플까봐..이런 염려도 안할겁니다.

누군가에게 채찍질 받아 내 생활에 누가 된다 하더라도

나 당신을 진정 사랑하기 때문에 가져온 결과라면

뭐던 달게 받으렵니다.

 

하지만

저 당신을 조심스럽게 사랑하렵니다.

늘 함께 하고픈건 당연하지만 몸이 함께 한다고 항상 함께 하는건 아닐테지요.

어차피 함께 못하는 우리의 현실을 너무도 잘 아는 우리 두사람이기에

어디선가 서로를 그리워 하며 기다리며 바라다 보는 시선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위안하며 살으렵니다.

우리의 현실의 한계점이 무엇인지 너무도  잘 알면서

선택한 우리의 힘겨운 사랑이기에

우리가 참고 인내해야 할 일이 너무도 많음을 압니다

아무런 아픔없이 기다림없이 행복할수 있는 사랑은 없을테지요

사랑하기때문에

어떤 힘든 고단한 아픔도 이겨 낼수 있는 우리일꺼라 전 믿습니다.

이 순간 이후로 당신을 아예 못 본다 하더라도

전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렇게 살면서 오래도록 내 맘속의 존경과 그리움으로

그리워하며 기다림으로 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