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린다,..
내가 눈이 될수만 있다면..
너가 살고 있는 그 곳에
살며시 가보고 싶은데...
보고 싶은이여..
그리운이여...
사랑스러운이여..
가슴이 터질것 같아
차라리 미워하고 싶은이여...
가슴이 아려서 차라리
잊어 버리고 싶은이여...
이젠 사랑한단 말은 커녕
보고 싶단 말조차
할수 없는이여,,..
술 한잔이 생각나고
시 한수가 생각나고
삶이 행복해지고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
이젠 가슴에만 남아 있는이여
목 놓아 부르면 행여 와 주려나
가슴으로 부르면 행여 들어 주려나
마음으로 기도하면 행여 알아 주려나,,,
부질없는 짓인줄 알면서도
하얀눈에 취하고...
추억에 취하고...
그리운이에게 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