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사고 나니 딱 좋은거 하나잇네,
밤에 못살게 안한다는거,맘편히 쿨쿨 잘수잇다는거,,
아들넘과 난 거실에서 늦도록 테레비보고 자도, 이넘 아파서 꼬랑꼬랑 큰방에서 혼자 잔다
뭐, 부탁할게 잇으면 이름을 부르면 쪼르르 달려가서 와? 뭐 주꼬? 하면 됀다
그래도 하루왼종일 혼자 들어누워 잇으니 미치겟능강,,밥도 지하고 같이 묵자 하네,,
그래도 환자라꼬, 억수로 비위거슬리네,,갈비뼈 빼간지가 금이갓으니 고개도 잘 못 숙이고
질질 흘리삐고, 더러바서 죽깟네 , 내가 떠 멕여준다하니, 부끄러바서 그런지 싫다카네
더러우면 더러운대로 잇을기지,,꼭 씻는다고 염병하네,하긴,,새벽까지 일하다가 씻도 안하고
술을 묵다가 사고나 낫응께,발 꼬랑내하고 냄새가 진동하긴 하더라마는,
발을 씻겨도 몸에서 냄새가 나서 당췌 지도 안됏겟는지,,
샤워 좀 한다꼬,,나더러 머리좀 감아달라,하길래, 미용상으로는 머리를 손톱으로 긁으면
안돼고 손끝마디로 문질러 씻어디마는 , 빡빡 긁어라 함써, 지랄떠네,
발도 발가락 사이사이 손가락을 낑가가며 안 씻는다고 지랄이고, 아무리 남편이지만서도
더러바 죽겟네,뭐 평소에 애지중지 사이좋앗으면 또 몰라,,안하던짖 할라카이 와그리
죽겟노 ㅋㅋㅋ,
오전에 콜롬비아하고 축구한다꼬 심심한데 함봐라 햇더만
거실에서 등받이베게하고 곰국 한그릇 뚝딱하고는 쇼파에 앉아잇네,
내가 이리가면 이리고개돌리고,저리가면 저리고개돌리고, 이거 완전히 감시자네,,
아들도,행동에 제약을 받아 조심조심 눈치줘가며 댕기고 ㅋㅋㅋ
서로서로 못할짖이고,,아고~~~한달이 와이리 기노,,,,
죽자사자 물건은 자꾸 들어오고, 남편도 미칠뿔라카고,(이넘아니면 아무것도 안됌)
해도 아무소용없는 말을 또 자꾸 하게돼고( 그래 미쳣다꼬 술묵고 운전하나 함시롱)
맨날 씻기고 삼시세때 밥멕이고 ,, 시부모 모시는 사람들 진짜로 고생한대이,,
이거 남편이틀 씻기고 햇디마는 죽깟네,,좀 찝찝해도 참으면 됄낀데,
자꾸 움직이고 해삿네, 콱 한 대 팍 쥐박앗으묜 좋겟네,,,,
꼭 얄밉게도 명절에는 가게돼겟네,명절이나 못가게 다치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