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옥아
음...어디살고있는고야~~
아직두 안양살어?
고등학교 졸업하구 내가 대학떨어지고
재수해서도 재수없게 떨어지고 그러니까..
니가 그때 도와줬쟈너...
그땐 니돈이 내돈이고 내돈이 니돈이고 그랬는데..^^
쨋든 종종 니생각 많이 한다
니가 나한테 좀 잘했었어야지...
미안했던 일도 많고 좋았던 일도 많고...
물론 고마웠던 일이 젤 많고...
이거 봄 한번 연락해라~
풀냄새가 좋다던 니목소리 듣고싶다..
양명여고 나오고...키는 쪼마나해갖고 얼굴은 쪼매이쁘고..^^
박달동에 살던 순옥아----연락해라 011-9746-9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