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꽃과 같아서 이 준 호 자태 고웁다고행여 지나쳐 마음에 두지는 마라절정의 날이 가면한낱 낯선 기억만 남아두고두고 사무칠지도 모른다색조 고웁다고행여 목숨보다 사모하지는마라찬바람이 나는 날 문득빈자리 짙게눈물로 고일지도 모른다향내 고웁다고행여 무한정 들이키지는 마라세월이 지난 뒤 언뜻이유 없는 그리움에가슴이 시릴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