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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웃자! 웃자!

무릎이 아프다고 하는 아들(초등졸업반)의 말을 별로 대수롭지 않게 들었습니다.

그랬더니 날로날로 아픈정도가 더 해 진다네요.

만지면 손에 혹같은게 짚힙니다. 그런데 걸어다니는데는 하나도 안아프대요.

단지 무릎을 꿇거나 무릎걸음을 할때만 아프다해서 병원엘 가야는지 말아야는지

망설여지네요. 걷는데 불편함 모른대니까 걍 놔두면 나을건가 싶어지기도 하구요.

며칠 됬습니다.

만약 병원을 가면 정형외과로 가야하나요?

은근히 걱정되서 한번쯤 가봐야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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