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동안 사귀었던 남자가 있었어요..
작년4, 5월쯤에 서로의 오해로 아니 나의 욕심으로
우리는 헤어지게 되었어요..
헤어진지 거의 1년이 다 되어 가는데 난 그 사람을 잊을 수가 없어요..
헤어진 이유가 모두 내 탓인것만 같아 계속 가슴앓이를 많이 했어요.
지금생각해 보면 그 사람은 정말 진실되고 참 좋은 사람이었던것 같아요.
단지 술을 좀 좋아하죠!! 저두 그렇고!! 우린 닮은 꼴이 많았죠!
그런데 전 갈수록 그사람을 잊을 수가 없어요.
보고싶고, 생각나고 힘들때면 옛날처럼 기대고 싶어요.
그래서 용기를 내어서 어제 전화를 했어요..
좀 냉정하게 전화를 받더군요.
내가 우리 다시 시작할 수 없겠냐고. 물어봤어요.
아직은 없다고 하더군요..
이제 날 잊었나봐요.. 전화를 끊고 너무 슬펐어요..
다른사람은 내 마음에 들어올것 같지도 않아요.
어떻게 날 다시 예전처럼 좋아할 수 있게 만들수는 없을까요?
왜 그사람의 소중함을 몰랐는지 ... 그사람이 있었기에 내가
외롭지 않았고, 행복하게 살수 있었는지 왜 예전에는 몰랐을까요?
내가 이렇게 사랑했는지 그당시에는 왜 몰랐을까요..
내가 바보인가 봐요!
혹시 그에게 애인이 생겼는지 모르겠어요..
물어보니깐 아직은 없다고는 하는데 애인이 생긴것두 같아요..
그럼어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