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상황이 조금 비슷하시네요...제가 병원에 2달누워있었는데 병이 심해져서 병원을 3군데 옮겨 다녔거든요..보험회사에서 확인을 나가야하니 인감을 3통떼어달라 하더군요..그리서 난리쳤습니다. 몸도 안좋은 사람한테 인감을 떼어달라하느냐... 동사무서가 집앞만되도 걸어서 갔다오겠지만 우리집이랑 동사무서가 멀어서 걸어갈수도 없다...인감이 필요하면 당신이 떼어가던지 해라..하고 난리 쳤더니 몇일뒤에 말도없이 통장에 돈이 입금되어 있었습니다. 보험회사에 좀 강하게 대응하세요..당연히 받아야 할 돈을 받는건데 주눅둘 필요 없잖아요
사람 마음이 그런가봐요 화장실 들어갈때랑 나갈때랑 다른가봐요..보험들때는 든든했는데 막상 돈 받을때는 이렇게 허전하니 말이에요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