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댁에 사촌아주버님 딸이 결혼을 하지 않고 살고 있나봅니다. 21살 한참 엄마 손이 필요할 시기에 임신이란 무거운 짐을 지고 있어서 제가 도와주고 싶은데 방법이 별로 없네요...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엄마가 무엇을 챙겨줄것도 없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아직은 결혼식 조차도 올리지 못할 형편이라 사촌 숙모인 제가 나서서 이런 글을 써 봅니다... 여자가 결혼을 해서 임신을 하고 힘들때 엄마 손이 많이 필요하 다는 것을 실감한 나 역시 혼자서 겪다보니 조카 처지가 딱해서 보다 못한 나머지 이러는 것입니다.. 혹시 좋은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저에게 연락주시면 감사 하 겠읍니다 택배로 보내시면 택배비는 제가 부담할께요... 필요한 물품 임신복.(겨울용과 봄용) 기저귀 아기 옷 포대기 유모차 보행기 모빌 이불 기타 아기에게나 산모에게 필요한 모든것이면 좋겠네요.... 제 메일 주소는 bko1006@hanmail.net 설 명절 잘보내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