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의 부산 남자가 해답을 위하여 글한자 올립니다.
40대 전반의 나이부터 부부관계가 별의미 없이 재미가 없어졌습니다.
반대로 집사람은 그때 부터 재미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아침 출근을 위하여 보통 저녁 10경에 잠자리에 들어 아침 6시에 일어나
마누라가 씻어놓은 쌀을 압력밥솥에 넣고 밥이 되는 동안에 신문을 보면서
아침을 준비합니다. 물론 마누라는 잠을 자고 있지요.
보통 이렇게 저녁과 밤, 그리고 아침의 일과는 그렇습니다.
그런데 항상 밤일이 문제가 있습니다.
10시 정도에 잠자리에 들면 마누라는 TV를 보며 11경에 잠자리에 들어오는데
꼭 해야하는 작업이 있습니다. 스킨쉽을 해야 잠을 자거든요. 그렇다고 관계를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잠에 한참 취한 상태에서 그런 요구를 받으면
정말로 짜증이 납니다. 응하여 주면 금방 12시가 넘고 다음날 피곤해서지요.
마누라는 덤비고 나는 피하고 이러다 보니 이제는 마누라도 짜증이 난 모양입니다.
당신 누구 좋아하는 사람이 있느냐고요. 결단코 없는데 .... 힘듭니다.
나는 성적으로 뻐치는 타입도 이닌고, 마누라는 이제 재미가 있다하고....
도저히 해답이 안나오는 답좀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