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번설연휴도 마찬가지로 홀 시어머니와 이혼한 시누이 남편 (장남임1남3녀중막내)아들
이렇게 명절을 쇠는데.. 뭐가 그렇게 맘에 안드는지 자넨 돈잘버는 남편 있어 좋겠어.. 진짜 시집잘갔어.. 하면서 계속 웃으면서 제 비위를 건드리네요.. 시누이는 선생님이고 돈문제로 이혼했다고 들었는데 평소에 입김이 세고 남자처럼 성격도 괄괄한 편이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웃으면서 넘겻는데 계속 나도 자네같이 편한 며느리가 있어? 우리집에서 젤 편해.. 무슨 음식하나하면 이제 자네가 하서.. 저보다 10살이나 많고 제가 사실 음식젬맹이라 많이 같이 도와주시지만 이렇게 계속 대놓고 말을 하니 솔직히 불편하고 싫습니다...
제가 아들 하나만 있어서 애뒤치닥거리도 안해서 그런지 자네같이 속 편한 사람있는가? 돈잘버는 남편있어.. 뭐가 걱정이여.. 하면서 웃으면서 하는 말이지만 넘 싫습니다...
어떻할까요? 어떻게보면 시어머니도 까탈스러운 분이라 저 입장에선 같이 살게된 이유야 어찌됐건 얼글은 안볼수 없는데.. 넘 싫어요.. 둘다... 어떻게요. 남편까지 보기싫어 헤어지고 싶다 생각까지 듭니다... 제발 답변주세여.. 기다립니다.. 그럼.. 꼭...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