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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신문 칼럼에게


BY 明 200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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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오래 전 다른 카페에 올렸던 글입니다.
      
      안넝하십니까? 
    ○○○의 칼럼(7.28) 잘 읽었습니다.
    사람의 실수로 생명을 담보로 알을 지키고자 했던 꿩
    의 진한 모성애를 느낌니다. 

    또한 그 모성애의 참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죽은 꿩을
    가지고 와서 꿩국을 끊여 먹었다는데서 또 다른 인간
    의 비정을 보았습니다.

    생각컨데,죽은 꿩의 유훈(?)을 생각해서라도 그 알들
    을 갖이고와서 부화장에 맞겨 11마리의 꿩 새끼를 부
    화하여 기르다가 자립할 때 쯤 그 죽은 어미 곁에 풀
    어주었다는 글 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참으
    로 생각 못하는 인간을 탓 하기에는 한없는 비애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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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 글은 오늘(7.28) 아침에 무가지(無價紙)로 배포한 ○○○
   신문의 칼럼에 실린 내용에 대한 저의 의견을 필자에게 드린
   글 입니다.
 

   칼럼의 내용은,

   고향을 찾은 칼럼이 시골 집 과수원의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

   는 과정에서 예초기에 머리가 잘린 꿩을 잡았고, 곁에는 꿩알

   11개가 있는 것으로 보아 부화 하려고 품고 있는 둥지를 이탈

   하지 않고 지키고 있는 모성애에 대한 글과 집으로 꿩을 가지

   고와서 꿩국을 끊여 먹으면서 도저히 숟가락을 담글 수 없었

   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죽음으로 알을 지킨 어미 꿩을 보며, 막가는 우리 사회의 부

   끄러워' 라는 부제를 달고 쓴 글 입니다.막가는 우리 사회란,

   카드 빚 등으로 인한 인면 수심의 범죄가 날뛰고, 자기를 나

   아 준 어머니와 할머니를 살해한 사건,10대인 두 딸을 둔기로

   내려친 뒤 자해한 30대 가장 등 어지러운 사회상이었습니다.

 

  한 주일을 시작하는 월요일, 남은 시간 좋은 시간 되십시오.

   2003년07월28일(월요일) 17:48:04
 
다음에는 '칼럼으로 부터 받은 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