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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BY 고양이 2005-02-25

그래 오늘은 운전학원 필기 시험날 ......

합격이다 당연하다 ...그냥

그는 아마두 내가 먼저 하기를 기다리다 전화를 했을터. .. 아님 신랑이 출근 하기를 기다렸다가 했을터 그것두 아님 정말루 할일이 없어서..

일단 받자 "네 네 아니여  ..아니예여"

"      ...파티해야지 합격했으니.."  "아니여 그런말하지 마세여 창피해여"

대충 이렇다 난 그에게 당신이 네겐 중요한 존재가 아니란걸 인식시키기위해 더 성의 없이 대답했다 아니나 다를까 불쾌했다더군

 

 

그냥 이렇다 일상이란게 

 직장을 그만두고 아이를 아직 데리고 오지 않은 상태에 나는 모를 정체성의  혼란을 격고 있다 별 느낌 아니지 첨엔 호감을 보이는 다른 남자가 색달라 보였지만 지금은 주문을 외우나보다 "이건 바람이야"  하고 그남자에게

 얼마나 많은 주부가 아니 여자가 다른 남자를 이성으로 만나고 있을까 

물론 몸과 맘을 주고 받으면서 

 때로 지켜줘야할때가 있다 아무리 호감이 오고 가더라도 그정도에서 지켜져야 더 오래간다는걸 우리나이에 아니 아줌마에겐

몸을 섞다 보면 별볼일 없어진다 내가... 그리고 그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