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28

아버지..


BY 김지연 2005-02-28

아버지!!

 

아버지!!

 

죄송합니다.아까 가서 뵙고 해야 되는데..

이렇게 불효막심한 자식 용서하세요

가실 줄 은 알았지만, 이렇게 가실줄 몰랐습니다.

생전에 아버지와 그리 친한 정을 나누는 부녀지간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나의 하나 뿐인 아버지인데..

제가 드린 수박은 마지막으로 잘 드셨다고 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드릴 말이 이것 밖에는 없습니다.

 

부디 좋은 데로 가시고 다음 생에는 좋은 곳으로 태어나셔서

아버지의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치세요

기원하고 기원합니다.

 

편히 쉬세요...

 

 

아버지의 둘째 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