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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민주주의와 얼마나 가깝나?


BY 민주주의 2005-03-01

MBC `영웅시대` 아쉬운 종방연

 

외부 외압설로 인한 조기종영 논란을 일으켰던 MBC 특별기획 드라마 '영웅시대'가 아쉬움 속에 종영식을 가졌다.

영웅시대의 종영파티는 연기자를 비롯한 PD와 작가, 스태프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치러졌다.

조기종영이 결정돼 오는 3월 1일 7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하는 '영웅시대'는 연기자들과 제작진들 모두 아쉽고 섭섭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종영파티에 임했다.

이날 행사는 첫 회부터 방송된 영웅시대의 하이라이트와 NG 장면 등 그동안의 활약상을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었으며 영웅시대의 팬클럽 '클럽 영웅단'의 감사패 수여식, 케이크 절단식과 저녁식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극중 박정희 전 대통령 역으로 열연한 독고영재는 "시청률이 낮아도 시청자들과의 약속은 지켜져야한다"며 "앞으로 조기종영은 없어야한다"고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또한 이환경 작가는 "작가로서 드라마의 끝을 맺지 못하고 막을 내려 죄송하고 그 이유는 유구무언이다"라며 "언젠가는 영웅시대 나머지 분량 이야기들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조기종영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그동안 시청률 부진과 외부 외압설 등 조기종영 확정의 원인들에 대한 숱한 이야기들과 연기자들의 반발 등 끊임없는 논란에 휩싸였던 영웅시대는 오는 3월 1일 이환경 작가의 뜻에 따라 확실한 종결없이 최종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와우이티닷컴 이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