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916

당신이 외로우면..


BY 은하 2005-03-05

눈오는 밤이면

이렇게 함박눈이 내리는 밤이면

그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싶습니다

바로 당신이지요

대지를 하얗게 덮어버리는 이시간

당신이 어쩜 그리도 보고싶을까요

따뜻한 이불속에 계시나요

아니면 창밖을 바라보며 혹시나..

숨겨야만 하는 아리한 그리움을

어디에다 두고 올수는 없을까요

끝도 시작도 없는 당신의 영상이

함박눈에 파묻혀 지겠나요

묵직한 덩어리를 가슴에 품고

숨이 막혀 가뿐숨을 몰아 쉰적이 있나요

당신은 아실거예요

내 마음 가는곳이 어디인지

날 사랑으로 이끌어 주신 당신께

어떻게든 해보시라 하고 싶어요

당신이기에 사랑할수 밖에 없는데

무엇이 앞를 가로 막을수 있겠어요

사랑하나로 당신을 알았기에

내 가슴 무너져도 괜찮습니다

당신을 향한 가슴 터지는 그리움은

언제까지나 지속 될거예요

쌓인 눈이 녹지않게 간직하고 있어요

조금씩 조금씩 다가선 사랑이

이젠 물릴수 없는

완전한 사랑이 되었어요

내 마음에 가두어 더욱 그리운 사랑

나홀로 지켜가기엔 너무 벅차기에

자주 열병을 앓아 쓰러지기 직전

당신의 따사로운 눈빛으로 살아납니다

당신 없다면 난 산 목숨이 아닐거예요

이렇게 내겐 크나큰 당신이기에

당신을 사랑하는것이 당연하지요

이 눈오는 밤에 포근한 당신 그려봅니다

당신이 외로우면

난 가슴이 미어집니다

내가 선택한 길이 아름다워 질수 있도록

당신 마음에 드는 사랑으로

거듭 태어나는 마음으로

당신과 함께 할수 있는

희망찬 시간이 오기를 간절히..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