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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또님 안녕하세요?


BY riddle 2005-03-10

내 허락없이 아프지마 


꽃이 필 때는
불어오는 바람에게
아프다고 말하잖아

진주조개는
상처가 쓰리면
파도에게 하소연하는데

아프려면
사랑하는 당신
물어보고 아파야지

그래야
아픈상처
바람에게
호~ 불어 달라 부탁하지

쓰라린 가슴
비에게 일러
어루만져주라 얘기도하지

정말이야
이제는 당신
내 허락없이 아프지마


- 유상희의 시 <내 허락없이 아프지마>중에서 - 

 

손은 다 나으셨는지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멜 주소도 모르고 고마운 맘을 표현할 다른 방법이

없어 글로 대신합니다.

버또님 '애인' 후원하신 것 맞죠?

위의 공지사항을 보고 알았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다른 분들은 아컴을 모르니 제가 이곳에다

제 맘을 담아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이글을 읽으셨으면 좋겠는데,

제가 요즘 아컴에 뜸하게 되네요.

꼭 읽으셨으리라 믿고,,,,,,

버또님을 사람하는 riddle 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