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안녕?
나 오늘 연극 '위드' 보고 왔어.
아컴에서 이벤트당첨되어서 갔다왔어.
버스타고 전철갈아다고 강남구청역에 내려서 택시타고 공연장까지,
아~휴, 넘 멀어.
말이 강남이라 그런지 그 흔한 칼국수집 하나 안 보이더라.
가까스로 뚝배기집 찾아서 요기하고 공연보고 왔어.
사실 연극은 처녀때 한 두번 보고 새로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야.
윤석화씨는 이번에 처음 본 거지.
카리스마 넘치고 매끄럽게 몰입하는 연기가 정말 top 같았어.
줄거리는 대충 잘 알지?
말기 난소암환자와 의사와의 갈등,
결국 죽음으로 끝나,
살고 싶어도 살 수 없어,
자세한 내용은 '윤석화 ' 아님 '위드'클릭하면 알 수 있어.
참, 내 옆에 '이해인'수녀님이 앉으셔서 같이 봤어.
먼저 알아보고 '이해인'수녀님이시죠?
그랬거든,
맞다고 하셨어.
손수 사인하신 엽서를 한 장 받아왔어.
잘했지?
멋 좀 내고 가느라고 추워서 혼났어.
친구들아,
나중에 우리 만나면 영화라도 같이 보러가자.
송이, 봄이, 아이사랑, 50-1,또 누가있더라?
꼭 리플요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