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햇살이
마음 설레게 만드는구나
오늘도
분주하게 신랑 출근시키고
아이들 소리 질러 깨우고
아침은 꼭 먹어야된다며
아침 사과는 보약이라고
꾸역꾸역
차조심하고
잘다녀 오라며---
짧은 1시간
아주 분주하게 보내고 나면
에그
이제 한차례 끝났네
부지런히
세탁기 돌리고
청소기 돌리고
지금부터 나의 시간
울 친구들은 뭘하고 있니
사이버상이지만
같은 세대의 친구들이기에
가끔 들러
편히 이야기하고 싶구나
오늘 하루도
날씨만큼이나
기분좋은 날이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