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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리도 달라서 어찌-----


BY 중딩맘 2005-03-31

울딸 중학1년생

어제 또래엄마들과 점심을 먹던중

아이들이 학원에 갔다오면

11시가 넘어서

자정이 넘어 1,2시에 잔다고 했다.

울딸도 그러기에

맞다며 장단 맞추었다.

난 글면 자기전까지 아이들 뭐하냐고

한아이는  신문을 낱낱이 보느라

또 한아이는

책보느라

에그~~~

울딸은

문자보내고

MP3듣느라 늦게 자는데

같은 상황에서도

어찌 이리도 틀리는지

그래 마음을 비우자

그나마

나름대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는데

열심히 문자 보내고

음악 들으렴

엄마는 울딸을 사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