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왔어요. 음~ 그동안 잘들 지내셨죠?
제글에 꼬리 달아주신 여러 언니님들 감사했구요 ㅎㅎ
마지막글이라 명시한만큼 꼬리도 달지 않았어요 ^^ 하지만 글은 분명히 읽었어요 ㅎㅎ
쉬는동안[?] 무척 바빴읍니다. 그노무 새학기가 뭔지 쩝~
유치원 자모회에서 탈출했나 싶었더니만,..청소도와주러간 3학년 아덜학급에 코꿰어서
교실도우미랑 도서도우미를 하게 되었네요. --;;; 에구,..또 앞으로 1년간 고행의길이.
그것땜에 몇번을 학교를 오락~가락~
더불어 병설유치원이 급식을 4월 1일에야 시작하는바람에 학교까지 30여분 걸리는
우리집,..애보내노코 설겆이 하기 무섭게 다시 학교로가길 불과 몇일전까지 했더랩니다
11시에 끝나면 근처에서 밥먹이고[집까지 왕복버스차비 1700원이나 김밥값이나 --;]
놀이터 잠시 데리고 있다가 태권도 보내주고 집에오거나 시장들러 집에오거나 하면
어김없이 1-2시 --; 3시반이면 아이들오고 4시반이면 딸나가야하니,.
12시에 집에오는 딸의 저녁 도시락을 일찌감치 싸야하구,..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그동안 가장 기뻤던건 4학년때 국,영,수 2-30점 대를 자랑하며 공부때려치고 싶다
울부짖던 딸 모험으로 다때려치게 하고 시댁서 욕도 많이 먹어왔는데 ㅎㅎ
6학년 여름부터 보내달라던 학원 보내준후루 자슥,...갑자기 에니메이션 고교를 가고싶다
하더니만 성적이 쑥쑥~ 학교성적은 아직 안나와서 모르겠지만 ㅎㅎ
학원성적이 처음 들어갈때 그많은 아이들중에 뒤에서 꼽더니만, 지금은 중1 전체중에
5등을 하였답니다~!!! 워매 종그~!!!! 수학은 3등해써효~! ^0^ 오메나 종그~!
덕분에 반도 1반이 되어서 다른반들보다 1시간 30여분을 더 공부시켜주더라구요
같은가격에 흐흐~ ㅡ,.ㅡ;;;
에니메이션 고교가 성적이 좋아야 간다는 말을 듣더니만 그렇게 공부를 하네요.
그것말구 또,..음 반크회원이 되었읍니다. 제가 영어를 알거써요~ 일어를 알거써요~
--; 조선말도 다 모르지만, 뭐,..서식이 다 있데요. ㅎㅎ 그거 베껴서 사용하구
울집 뒤가 미군부대인데 ㅎㅎㅎ 반크의 독도이야기적힌글을 프린트해서 담장으루
마구 던져줬읍니다 ㅡ,.ㅡ;;; 아싸~ 독도는 우리땅!
이것외에 친정아부지 생신으로 첨으로 돈좀 써봤어요. 좀비싼 보석하나 박힌
금반지랑 시계랑 ㅎㅎ 끼어보다가 사이즈가 살짝 적어서 늘린다고 제가 갖어왔는데
동생이 전화해서 하는말~ `은근히 자랑하면서 기다리시네~` ㅎㅎ
이제 연세도 곧 환갑인데 쓸만한 반지,시계하나 안갖고 계신게 참 마음이 아팠거든요
스스로 뿌듯~하구 울영감도[이인간이 먼저 하재자나요. 겸사겸사 저도 시오마니
불교마크박힌 금반지 해드렸구요 ㅎㅎ]워찌나~ 기특허던지. 방디 투닥투닥~
몇일 새벽귀가 전화한번없이 조용히 참아줬죠 ㅋㅋㅋ
음~ 그리고 결혼기념일도 있었어요.
그날도 역시 취해서,.--ㅋ 암것도 모르고 자는겁니다~!
다음날 저녁이 되어서 컴터 뉴스 보면서 조용히 남편에게 말했죠.
`나는 황금보다 백금이 조아,..반지보다 목걸이가 갖고싶더라~ 근데 자기 목걸이들처럼
알맹이 촌스럽게 킁~거는 싫더라???`
그래도 모르더만여 --ㅋ 그로부터 사나흘이 지나서야~ 목걸이 사와서 주면서
나이 40넘고 허리 37이고 가슴둘레 130인 남자가 아양을 떨더만여
`아이이이잉! 왜 안말해쪙!` ㅡ,.ㅡ;;;;;;;;;;;; 근데 너는 나 뭐안줘?`
``안주긴 뭘안줘 몇일전에 빤쑤 세장이나 사줬자나! 남자빤쭈 이쁜거 고르기도 힘든데
사이즈 110짜리 스판빤쭈 찾기가 얼마나 힘든줄알어!!!`` ㅡ,.ㅡ; 증말 구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지지난주엔 내아이 셋과 친한집아들하나[엄마,아빠가 가게하구 외아들]데리고
어린이 대공원도 다녀왔읍니다.
`인체탐험`인가 그것도 보고 놀이동산도 열심히 줄서줬읍니다 ㅡ,.ㅡ;;;
인체탐험 정말 가볼만 했어요. 실제 신장인가 심장인가 것도 만져볼수 있게 해뒀고
전부가 실제 사람의 인체라네요. 음,..아주 인상깊었읍니다.
그런데 여기에 온 어린애들 중에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꼭 이런말을 하더만요
베이컨같다,.고기덩어리~ 뭐이런 --ㅋ
애들은 애들이라 그럴수 있지만, 실제 인체이니만큼 기증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어야 할것인데, 애들의 그런말을 듣고 같이 웃기만 하는 부모들이란~!!! --ㅋ
콱,.. ㅡ,.ㅡ;;;
쓰다보니 엄청 기네요 ㅡ,.ㅡ;;; 오랫만에 온거라 마구 수다떨다보이,.ㅎㅎ
하여간 저 그동안 대~충 이렇게 살았어요~! ㅎㅎ
다시들 뵈어서 반가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