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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바람


BY 딸기맘 2005-04-14

저는 경기도에 사는 36살 딸기 엄마에요...

한 인물하는 신랑을 둔턱에...고생좀 하고 있죠. 사람도 사람나름이겠지만...

지금도 전화도 안되고 오지도 않고... 얼마전 핸드폰  몰래보고 회사 아가씨의 멜 을 봤는데...

사랑한다 등 ...

좀 사귄지 몇개월은 된듯한데...

올 1월 좀 다툴때 더 사이가 가까워 진듯한데...

지나가는 바람인지/// 아님 따지고 물어봐야할지

그렇다고 주말에 나가는 것도 아니고 ... 따져서 화근이 될지 아님 지켜봐야할지?????

경험 있으신분 조언 부탁 드려여...

저도 혼자고 친정엄마 혼자시라 어디에 속시원히 이야기 할데도 없고...

친구나 언니가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이런 신랑을 볼때 믿고 살아야하나 싶기도 하고 나도 그런 남친이 있으면 덜 외로울까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