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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한잔


BY 어중간 2005-04-14

에이 아침부터 바람은  왜이리 부는지

식전부터 맥주 한모금씩 마셔가며  아주빠른 댄스음악 틀러놓고

귀가 따갑도록 듣는다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읭읭대는 바람소리도 듣기 싫고  저 빛나는 햇빛도 싫고

바람에 떨어지는 꽃잎은 더싫다

어제? 아무일도 없었는데 오늘도 아무일도 없는데

문득 내 나이 확인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