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간만에 들어오네요. 어젠 넘 피곤해서 둘째녀석 낮잠재우면서 같이 자버렸어요.올두 역시나..봄이라 그런지 잠이 많아지네요..
물푸레님이 생각하는 그런 근사한 전원주택이 아니랍니다 ^^; 생각지도 않게 어쩌다 시골로 들어오게 됐구 급하게 집을 구하게 됐구..근데 첨에 정말 외로움에 미치겠더라구요. 신도시아파트에 살땐 두세집모여 수다도 떨고 쇼핑도가며 살았었는데.. 정말 외롭더라구요.. 지금 1년정도 지났는데..지금은 시내갔다오면 공기부터가 틀리더라구요. 그래도 공기 좋다던 해운대에 살았었는데두 여긴 정말 좋아요. 울신랑도 요즘 땅사서 집짓고 살 궁리만 한답니다. ^^
유치원생 스승의 날이라...전 글쎄 크게 고민해본적이 없어서리..ㅎㅎ 울딸이 종이로 카네이션만들고 더불어 머리핀정도 보낸적은 있어요. 이제 두번째 스승의날이 찾아오니 그때두 그렇게 해볼까 하는데.. 전 생각이 그래요. 능력이 되면 좋은것 해주고 그냥 능력껏.. 그게 맘이 편하지 않을까요. 괜시리 다른사람이랑 비교하기 시작하면 정말 피곤하니까요. 만족하는것은 물론 선생몫이긴 하지만 인성이 잘갖춰진 선생이길 바랄뿐이죠 ㅎㅎ
낼은 저 친정에가요~ 대구요..물푸레님과 좀더 가깝게 만나겠네요 ㅎㅎ 저보다 울딸이 더 좋아하네요.애들은 북적되는게 좋은가봐요..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