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이 지나갈 땐...
너무 힘들고 무섭고...감당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밤마다 가족 몰래 울고 새벽에 눈을 뜨면 이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할지 두렵기까지 한 나날이 있습니다
시계를 거꾸로 달아놔도 시간은 간다고....
그 어렵던 시간들이 지나가고
이젠 봄을 맞이했습니다
모든 나무에 생명이 넘쳐흐르고 흐트러지게 꽃이 피고
얼마나 아름다운지 얼마나 생동감이 넘치는지....
오늘은
고통은 당시에 어렵지만 그래도 넘길 날이 있고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치유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꽃 한송이 한송이를 바라보며 느끼는 이봄날의 향연은 돈이 지불할 수 없는 가치를 주네요
지금 한없이 어려운 길 가는 분들 힘내세요 !!
곧 지나갑니다
어려울 수록 더욱 억지루래도 밥 떠넣어서 삼키구
가족을 위해 힘을 다해 견딘다면 좋은 날 있다는거 잊지마세요
삶은 내가 짐작하고 생각하며 두려워하는 것보다
아름답고 작게 상처를 낸답니다
작은 상처에도 크게 받는 사람과 같은 상처에도 적게 받아드리는 사람과의 차이일겁니다
밤새도록 천둥 번개로 온세상이 떠나갈 듯했어도
아침이 고요하게 찾아드네요....
모두 행복한 봄날 되시길 바래요
어려운 분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