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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괜찮을까요.조그만도시.....


BY 생각또생각 2005-04-28

속속들이 얘길하자면 너무길어요.될수록 간략하게 말씀드릴께요.

여기는 경북의 조그만도시입니다.

남편이 동업을하고있어요 둘이서.  하는일은 기계제작이나.수리.선반.용접.출장수리도하구요.(기계정밀)

사실 경기가 좋으면 좀마음이 맞지않더래도 계속하겠지만 너무힘이들어요 경제적으로

매스컴에서는 경기가 낳아지고있다하지만 우리는 전혀아니네요.

갈수록더불황이네요.수금도 잘안되구요.

더이상 둘이사업을 이겨나가기가 힘들게 되었네요.

그래서 남편이 따로 나오려고 합니다.

처음시작때 투자는 우리50 그쪽40했는데요. 그래도지금은 자산이좀늘어 투자한 금액을

회수하면 다른 지방에가서 혼자 조그맣게 시작을 할수있겠지만요.

형편상 회수가안되네요. 그래서 투자금을 1년후에 받기로하고 다른곳으로 가서

한1년정도 직장생활(기계정밀쪽)을하면서 기반을 좀다진후에 다시시작을하려하는데요.

 

바다가 가까운곳에 위치한 조그만 도시로 가고싶어요.

여기서는 더이상 버티기가힘이드네요. 올해안에 결정해야하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남편만 먼저가고 저히가족은 1년후에나 합치려해요.

답답한마음에 눈물이납니다.비빌언덕도없고....휴~~~~

어디가 괜찮을지 꼭좀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