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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BY borateen 2005-04-28

시아버님 멀리보내고 돌아왔다.

시집온지 30년, 신랑보낸지 19년,

힘들게도 살아왔지만 그래도

아버님이 계시다는 든든한 힘이

되었었는데 , 묻고 돌아서는데 왜

그리 눈물이 흐르는지....

 

왔다가 가는 인생...

나도 그길을 달려가고  있지만

 

파란하늘 이렇게 좋은날,

더 못보시고 돌아가시다니...

 

흘러가는 인생살이가 원망스럽기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