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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저녁밥? 내가 미쳐미쳐~


BY 외로움 2005-05-02

 

원래 한달이 돼면 최소한 31일날에 월급줘야 하는거 아닌가여?예전에 사장은

30,31일이 토요일이거나 일욜이면,꼭 금욜날 월급주고 햇심더(경리가 물론잇어서 그렇지만)

그래서,,월급은 그리 많지 않아도,,,제날짜가 칼같이 줫거든여,,,

 

근대,,이짝으로  오고나서부터는 담달 꼭 6일이나 그때 준다하대여,,

그래서,,그려려니 햇는데,,아글씨 살림을 해보니,,그 며칠이 엄청난 차이더라구여,

그렇게주면 한달넘어서 주는거나 마찬가지잖아여,,혹시나 싶어,,통장도장찍어보니

돈이 들어왓길래,,다행이다 싶어,,낼병원갈수잇다는거에 안심하고,,이넘한테 돈 찾으러

간다소리 차마몬하고,,살팔러 가자햇심니다(쌀이 마침 까딱까딱하길래),,농협이 몇천원비싼

거 같아 가까운마트에 가니 20kg,,42,500하대요,,그래서,,남편이 들고 차에 싣고 왓져,

저녁에 밥을 해서 압력솥을 딱 여는순간,이상하게 화장품냄새가 나더라구여,,그래서 난 그냥

아구,,내가 로숀,스킨발랏으니 갑자기 수증기가 올라와서 나는갑다 햇지여,,(저번남은쌀을 같이 모아서 넣엇음)

아니나다를까,,이넘이 밤묵다가 밥이 와 이렇노? 내가 와? 이거 당췌 화장품냄새가 나서

묵을수가 잇어야제? 하대여,,그래서,,내가 내밥을 퍼서 냄새를 맡아보니,,아뿔싸,,

냄새가 심하게 나대여,,그래서 쌀통열어봐라해서냄새맡아보니,,아니나다를까 냄새가 나더라구여,,그래서,,당장 그 마트에 가서 여자저차해서 말을햇더니 주인아자씨왈,,이상하네~

다른집들은 다 암말도 없는데 와 집에만 글렁교? 하대여,,

남편이,,우리가 뭐 거짖말하겟능교? 그라모 뭐하러 갖고 왓겟능교?

저도 어지간하면 묵겟는데,,냄새함 맡아보이소? 하니,,주인여자가 맡아보더니

냄새안나는데예? 밥을해서 묵을라하면 더 남니더,,함 해묵어보이소,,하니,

그라모 돈 갖고 가이소,,하고 돈을 거슬러줘서 다시 다른마트에 가서 45,000짜리 쌀을

사와서 다시 밥을 햇다,,,그 난리를 치고나니 밥맛이 뚝 떨어졋다,,,

 

근대,,,밥을 먹는데 이넘이 갑자기,,니? 혹시,,아까 우리가 먹고남은쌀에 뭐 쏟은거 아이가?

안그라모 다 개안은데 그럴리가 잇나? 뭘 그기에 흘린거 아이가?

 

 

띄~~~~~~~~~~~~~~용 ~~~~~~~~~~~~~~~

 

가만히 생각해보니,,,쌀푸대를 세탁기옆에 두고쓰는데,

한번은 냉장고문을 열다가 빨래담는 소쿠리에 섬유유연제를 쏟은적이 잇다

거실에 다 흘러서 그거 다 딱는다고 딱아도 미끌미끌햇다

가만히 생각해보니,,저번먹던 쌀 푸대밑에 그 유연제가 들어가서 냄새가 낫던기다

분명히 그냄새,,그냄새 어찌보면 화장품 냄새 같지 않나?

 

어구,,이넘한테 말하면 또 난리칠기고 해서,,,모린척하고 그 쌀푸대자리를 딱고 또 딱앗다

이넘이 니? 뭐하러 그기 자꾸 딱노,,,,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