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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큐라


BY 하필이면 2005-05-09

 

어제 아침 사건.

다른 방에서 정리중인데 갑자기 터진 남편의 고함소리.

비명에 가까움.

생각했지러. 아하 또 물렸구나.

무슨 소린고  허니 우리집에 드라큐라 하나 키우지라.

아예 죽는소리가 한참 들리지만 무시허고 그냥 내 일 했지라.

좀 있다 들리는 소리 " 야 너 아빠 고추 물면 어떻하니! 이놈아!"

잉 이게 뭔 소리여. 어딜 물렸다는 겨.

저번에는 지 누나 등을 어찌나 꽉 물었는지 피딱지가 아직도 앉았드만......

 

안그래도 조루라 한심한디

어찌 고길 물렸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