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나에겐 아무도 없습니다.
부모도 없구. 무남 독녀에
또 최근까지 연락하며 지내던
단짝 친구가 연락을 끊었네요.전화 번호를 바꿔 버렸더라구요.
그간 내가 가끔씩 말 실수를 했었죠.난
원래 좀 말이 없는 편이고.그래서일까.
말을 하게 되면 가끔 말 실수를 하게
되구요.
아마 그것 땜에 친구가 내 본심과 다르게
오해를 한 것 같네요.남편도 바람은 기본이고.다혈질에다 가부장적
인 면이 많아 한달에 몇 번 정도는 손이 올라갑니다.
이젠 설겆이 하다가다 누눈물이 나게 되고.밥 먹다가도 눈물....
이러지 말아야지 해도
너무 너무 살기 싫네요.밖에도 나가기 싫고
꼼짝을 하기 싫어집니다.이러다 난 아마 미쳐 버리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