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쫌 바빴어여!
내 사는곳의 지방축제에 이틀가서 봉사도 하고
밭에 고구마, 땅콩, 고추, 참외, 상추, 토마토'''''''
땅이 그리넓지않아 우리 먹을것 조금조금씩 심었어여.
근데, 요즘 아침, 저녁으로 좀 쌀쌀해 심어놓은거이
잘 살을까 신경쓰이네여...
일요일에 아는사람들이 와서 도와준다고 심고간것이
어제 보니 너무 조심스럽게 심어 손대고 조금힘주니,
걍 나와 버리네!!
그래 두번 일했져.
앞으로 서리태, 흰콩........등등
한참뒤엔, 들깨, 녹두
할일은 많은데, 햇빛은 뜨거워지고,
몸은 점점 힘들어지지만, 심어논거 조금씩 자라는거보면
이맛을 알면 아파트살기 힘들져^^@@@
일요일 온 손님들과 참나무로 오랜만에 불피워
고기굽고, 복분자술 한잔에, 후식으로 군고구마'
이맛을 알면 아파트살기 힘들져^^???
근데, 이다음에 더늙어지면
병원가깝고, 관공서, 은행, 마트가까운
아파트살아야되지 않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