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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요!


BY 경기아줌 2005-05-11

어제 좀 덥고, 몸이 무겁더니, 일찍부터

비가 오네여..

밭일 좀 할려 했더니, 오늘은 방콕해야겠네여.

 

기분도 좀 다운되고, 걱정되는 친구도 있고.......

친구남편이 통풍을 앓고 있는데

회사를 동업하다가, 돈빌려 투자한 돈도 못건지고, 몇달치 월급도

못받고,  사이가 않좋게 쫑치게 생긴듯....

 

울남한테, 뭐좀 물어보려 전화하는바람에 알게 됫는데

혼자 속상해서 포차에서 술한잔하면서 전화한다네여.

통풍에 술은 극이라던데...

 

울남 회사도 그리좋은 사정이 아니어서

이런저런 걱정이 꼬리를 물고 맘을 착찹하게 하네여....

내친구에게 힘내라 문자보냈지만,  정작

내가 더 힘내야할것 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