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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좀 주세요!!!


BY 애기 아빠 2005-05-12

안녕하세요.

저는 41세된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5년전 직장을 그만두고 .

맞벌이라 내가 성공하면 수십배의 행복으로 살수 있을거라 생각하면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직장이 쉽지, 사업은 아직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다시 직장을 들어갈까 많은 고민도 했지만 목표를 위해 계속 가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1. 가정에 불규칙적으로 생활비 (거의 주지 못했죠)...

  처음에는 애기엄마수입이 있으니 잘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혼자 벌고 집에 쓰고 저축도 안되고, ....

같이 벌면 연봉으로 합치면 아주 많은 경제적 여유를 갖고 살텐데 하면서 불만이 생겨가더군요

이혼도 요구하고...

 

그래서 가정을 지키고자 집에 몇달을 무리하면서 생활비를 조금 주었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애들 학교, 학원 등 기본비용만해도 뻔하게 있으니 무리하게 주었습니다.  

이것이 지난달 사업준비로 주지도 못하고, 현재는 부메랑이 되어 더 위태한 상황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저는 가정을 제일 소중한것으로 배우고 자라서 지키고 싶은데

내 욕심인가요?

 

2. 이러한 상황에 얼마전 기존사업을 정리하고 새롭게 일을 시작했습니다.

실패을 하다보니 없는돈에 카드로 대부분을 준비하고 하다보니, 카드결재도 못할 지경이 되어버렸네요.

 

이럴때 솔직하게 돈이 어떻게 부족하니 지원을 염치없지만 해야 하나요?

 

새로 시작한 일은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 당장 문제가 발생할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말하면 싸움의 시작이 될것 같고, 말안하면 더크게 (카드사에서 연락 등...)문제가 발생하여 가정이 완전 해체 될것 같기도 하고

 

2가지 고민이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가정의 존립이 위태로와 지는 하나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가 있으셨으면 해결하신 방법을

좋은 생각이 있으시면 힘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열심히 살고 싶습니다. 가족을 위하여...

 

답글 달아 주시던지 이메일   wingard@naver.com 으로 힘내고 일할 수 있는 방법을 부탁드립니다.

 

머리가 너무 아파 글이 두서가 없는것 같습니다.

 

집에도 얼굴볼 면목이 없어 늦게 들어가다보니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남편, 아내, 아이들 , 부모님 까지 가족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