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해 방에서 40대 어느분의 임신글을 읽었습니다.
폐경이 되기 전까지는 항상 피임에 신경을 써야하는데 님들은 어떤 방법으로 피임하시나요?
우리는 첫째는 기냥 생각없이 생겨서 기쁘게 생각하고 낳았습니다.
둘째는 계획외 임신입니다.
소위 찢어진 콘돔은 아니고 피임 주기가 안맞았나 봅니다.
날짜 계산을 잘못한것이지요.
울 신랑에게 정관수술을 권했지만 꺼려했습니다.
그래서 힘 닿는데까지 낳아보겠다고 생기는 족족 낳을거라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울 신랑 겁먹었는지 그 후 절대 체내사정 안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피임한다고요.!!!
작년까지 정관수술이 보험 혜택을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안되잖아요.
친구들이랑 손잡고 병원 갔다오라고 그리 얘기했건만 말을 안듣더니...
평생 피임은 울 신랑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