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에 신랑이 맡겨놓은 옷을 찾으러 갔는데 아줌마 하는말
"어쩜 남동생이랑 사이가 그렇게 좋아?"
남동생이라니...남동생없는데...
"같이 다니는 남자분 남동생이아냐?설마 동갑은 아니지?"
헉!
울남편을 남동생으로 아신 아줌마
거기다 대고 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
"네~~남동생이요~~~우리 남매가 원래 사이가 좋아요~~흐흐흐"
"그렇구나~~~호호호"
속에서 무언가 울컥하는 걸 느꼈다
참고로 난 신랑보다 네살이 어리다
그런데 나보고 누나...거기다 더 심한말
'설마 동갑은 아니지?'
자꾸만 되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