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출판사에 근무하는 미혼여성입니다^^
중고등학생 따님이 있으신 분들께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 이렇게 들렀습니다
제가 이번에 일하고 있는 책이 중,고등 여학생들의 생활가이드 북이랄까
미용법에서 성교육, 생활태도, 가족문제 이런 주제들을 가지고
이야기해주는 식으로 도움을 주는 그런 책인데(프랑스책이예요)
이게 성교육-_-의 부분에서
뭐랄까. 너무 자세하다고나 할까요?;; 프랑스책이다보니 한국실정이랑 좀 맞지않는달까.
성지식에 대해 너무 많은 지식을 청소년들에게 주는 것 같아서
이걸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과연 엄마된 입장에서 따님들에게 '섹스의 방법, 오럴섹스는 이런것, 오르가즘이란?' 이런
정보들을 노출시킨 책을 사주실 수 있으신가요?(물론 야한책 아닙니다;;)
올바른 지식이라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어린 나이에 너무 세세하게 알려주게되는 것인지
지금 많이 걱정이 되네요. 회사 내부에서도 여러 의견들이 있고.
따님이 그런 책을 보고계신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간단한 의견이라도 좋으니 말씀부탁드려요 ㅠ_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