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대에서 축제가 있었습니다
아줌마의 저력발동 자전거 달리기에 젊은 학생들과 함께 했습니다
신촌사거리와 이대주변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기분 얼마나 시원하던지요
너무 신났습니다
4~5번의 오르막길에서 몹시도 숨가쁘고 힘들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온힘을 다해 달리면서
"아줌마는 어디에서든 만들어지는 대단한 힘을 가진 요술주머니를 가지고 있다"라고 외치면서
오히려 에너지가 다해가는 학생들에게 기를 넣어주었습니다.
완주를 하고 도착해보니 함께 출발했던 사촌언니와 친구는 벤치에 앉아있어서
빨리 왔네 했더니 "엄두도 못내고 포기했다"고
그 두사람에게도 기를 나누어주었습니다.
"아줌마 빠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