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전북 익산의 ㅈ고등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있었던일이랍니다...
ㄴ교사가 학생들에 한 말입니다..
이혼한 부모의 아이들을 교실 앞으로 불러내
'언제 이혼했는가...'
'언제 재혼했는가...'
'이혼 사유는 무엇인가...'
'다른 부모는 재혼을 했는가...'
'돈은 부쳐 오는가...'등등 질문을 했다네요...
한참 예민한 고 1 아이들이 받은 상처...
가슴이 아픕니다...
ㄴ교사 변명이 나참...
사회 복지학과 논문 자료 준비랍니다...
이런 교사가 어떻게 사회 복지학과 공부를 하고 있는지 의문스럽네요...
'시간이 없어 공개적으로 조사 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니...'
생각이 있는 사람인지...어쩌구니 없는 현실
같은 또래의 한 엄마로써 기성 세대로써..
미안함과 더불의 ㄴ교사에 울분이 칫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