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목소리 듣고 싶어서,,,전화를 하곤 했습니다.
근데..
나와 통화 하는 모습에...아이들 고모 왈..
""" 내가 !~ 니들 파출부냐...? """"" 하면서..아이들에게 서운하다 했다네요.
전화를 자주 한것도 아니고...떨어져 살아도 아이들 엄만데..
그래도,,아이들 맘 편한게 우선이다 싶어서..멜만 주고 받았습니다.
근데..메일 이란것이..
자주 확인이 안돼잖아요...게다가 애들이니....
그래서 울딸이랑..전...
싸이월드에 홈피 만들어서,, 서로 일촌 해서...주거니 받거니.
근데!~
그것 마저...허락 하질 않네요...
너무나 서운한 마음에...
아이에게 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올해 중학교를 들어간 울 딸에게 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 엄마는,,, 너희들과 함께 못하지만,,,너희 들에게 내가 마자먹으로 무얼 해줄가..?
하는 생각에...돈을 포기 했노라고...위자료 청구를 하면,,적으나마 받겠지만..
아빠가 너희 들을 키우니..양보 했다...엄마도 이젠 좀 서운해 지는구나..
엄마와 넌...천륜이고 ..부모 자식 간인데....이젠 엄마도 서원해 지려 한다...
하지만,,, 울딸이 맘 편한 걸 위한 다면..엄마가 이번에도 이해하고 넘어 갈게..""""
이담에 울 세아이 크면,,,말하려 했는데...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괜한 말을 했나..싶고..좀도 참을걸...하는 생각도 들고......
울딸...거듭 미안 하단 말만 하네요...
그러면서 ....엄마 살아온거...난 안다고...
누가 뭐라 해도 엄마 믿고 사랑 한다고....
그래서 미안하다고................................더는 말을 잇지를 못하네요.
위자료 한푼 없이 이혼 했다고..
주위에서ㅡㅡ 잘못이 있으니 한푼 못받고 쫓겨 났지....
-- 바보 아냐..? 자기 몫도 못 챙겨...?
별의 별 소리 다 들었지만..
내가 아이들 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이었는데..
이젠,,
증말 내가 바보였나..? 하는 생각 마저 들게 합니다.
아이 졸업식에도 참석 못하고..
전날 꽃다발에 선물만 주고 와야 하고........
이담에...
우리에들 ... 결혼 해도...참석 못하겠죠....?
각오는 했지만...서도
막상 피부에 와 닿으니..아프네요..
애들아빠에게 여자가 있어서 그런 거라면...
백프로 이해를 하겠지만..[이혼 전부터 사귀던 여자 있었지만,,헤어진듯...]
고모도 여자인데..
엄마인데...
그걸 인정을 못해주니....많이 아프네요
그래도..감사 하다 했습니다.
우리애들 위해 애를 써주니..감사 하다 했습니다.
그럼..우리 애들이 좀더 편해 질거 같아서...
지금도..가끔은 울화가 치밀지만,,
그래도 감사 하다고 했습니다.
나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채워 주니...
이혼...!!
죽을 각오로 하라...!
이말을 다시금...되새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