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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아줌마가 된 날^^


BY 신수영 2005-05-21

드뎌 아줌마가 된 날^^

울 자령이 처음 세상 본 날이랍니다. 제게 진정한 아줌마라는 이름을 선물한 날이기도 하지요.. 아직 나오지도 않는 젖을 열심히 온 힘을 다헤서 빨고 있었답니다. 지금은 모유만 먹고 자라 우량아가 되었지만.. 4일이나 나오지도 않는 젖을 열심히 빤 우리 자령이에게.. 이 엄만 엄마라는 아줌마라는 소중찬 타이틀을 준 울 자령이에게 항상 감사하답니다. 물론 처녀때 탱탱한 젊음도 좋지만 아줌마가 된 지금의 주름약간 잡티약간 있는 모습도 엄마라는 이름 앞에선 거룩해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