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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차이나는 선생과 제자, 마침내 결혼


BY riddle 2005-05-23

화제】21세 차이나는 선생과 제자, 마침내 결혼
[세계일보 2005.05.22 12:10:13]


세기의 로맨스인가 인면수심의 범죄인가.21살 연하의 미성년 제자와 성관계를 맺고 두 아이까지 낳은 전직 여교사가 마침내 결혼식을 올렸다고 CNN이 22일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1996년 당시 12살에 불과하던 남자 제자 빌리 푸알라우(22)를 성폭행한 혐의로 7년 6개월을 실형을 산 메리 케이 르투어노(43)가 20일 시애틀 북동쪽 우딘빌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르투어노는 96년 자기 반 학생 푸알라우와 성관계를 가진 사실을 알아챈 남편의 고발로 아동강간죄로 복역하고 지난해 8월 출소했다. 당초 르투어노는 감옥에서 6개월을 보낸 뒤 가석방됐었지만 푸알라우와의 접촉금지 명령을 어겨 남은 형기 7년 을 모두 채웠다. 서로 사랑한다고 주장한 두사람은 1997년 첫 딸 오드리를 낳은 데 이어 가석방 기간 임신한 둘째딸 조지아를 옥중 출산했다.

이 두 딸은 이날 결혼식에서 화동으로 나서 신부 입장 때 꽃다발을 들었고, 르투어노와 전 남편 사이의 네 자녀 중 한 명인 딸 메리 클레어는 신부 들러리를 섰다.

어린 제자와의 성관계로 미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르투어노는 미국 연예 TV 프로그램인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비극적 일들이 일어나며 이것은 확실히 비극이었다”면서 “어려운 시간이 지나고 우리의 앞날은 이제 희망적이다”라고 말했다. 르투어노는 지난해 출소 직후 CNN '래리 킹 라이브쇼'에 출연했을 당시 “푸알라우와의 성관계가 평범하지 않은 일이라는 것은 알지만 결코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고등학교를 마치지 못한 푸알라우와 학교에서 해고당한 나의 앞날을 위해 법적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희균 기자 belle@segye.com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렷을 때의 모습과는 사뭇다른 모습이네요.

그 당시는 미소년 같더니만

지금은 거뭇 거뭇 한 게 우락부락한 청년같아요.

도리어 여자가 더 젊어보여요.

오랫동안 잘 살 수 있을까요?

왜 남의 일에 관심이 많을까요?

전남편 자식 4명, 지금 2명,

앞으로 또 낳을 지 안 낳을 지는 모르겠지만

역행을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잘 살아야겠지요.

큰 파장을 일으킨 만큼,

제 친구도 9 살 연하인데

걱정하지 말라고 해야겠어요.

하기사

걱정은 안 하는 것 같아 보였어요.

행복은 가꿔나가는 것이라,

저 부부는 잘 모르겠지만 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