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전의 일이다
광주에서 살고있을때 아는 언니랑 함께
롯데 백화점에 쇼핑을 하러갔었다
님들도 경험 있으시죠
행사 물품이 나오면 재고중에서
55"" 사이즈만 넘쳐나는거
아이낳고 살이찐게 현재 88"" 입니다 ㅜㅜ 서글퍼라
그언니는 66사이즈
둘이 열심히 이것저것 고르는데
남아있는 사이즈라곤 전부 55사이즈만 잔뜩
어쩌다 보이는 66' -88" 은 맘에 들지않는 디자인들...
그언니가 짜증이 나는지,그 많은 사람들 속에서 한마디
"" 아이고 참말로 맨날 55 만 있네 55 사이즈 입는 사람은
사람도아녀 "" 옆사람들 키득키득
그래서 나도 한소리 했져 남이 들을까봐 조용히
"" 그래두 언니는 66이라 사이즈가 조금이라도 있제 난...고르려해도 .뭐
있어야지 찾아봐도....""
그랬더니 대뜸 큰소리로..
"" 아이고오 88사이즈는 더 사람이 아녀야
살쫌 빼라 ""
민망해서 죽는줄 알았슴다
어제도 바지하나 사입으려고 쇼핑을 나갔더니
웬걸 워째서 이쁜옷들은 크게 만들지 않는데유
참 내 아주 죽것시유 입을거 없어서........
나 또 나가볼란다
맘에든 바지하나 고를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