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가 아프다, 감기인데 고열에 결막염까지
어린것이 토끼눈이 되가지고 ...흑흑
큰애 준비물땜시 학교로출동 복도에서 선생님과 마주쳐서
스타일 구기고 (수세미 헤어에 불타는 고구마페이스였다)
은행갔다 마트갔다약먹이고 안약넣어주고 청소하고 밥먹이고등등
바쁜 하루였다
밤이 되니 머리가 지끈 지끈
오늘도 당연히
울남편을 델러 지하철역으로 갔다
좌회전 신호를 받고 출발했는데 반대편 우회전 하는 넘이 끼어드네 그려
거기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내뒤의 차가 날 들이 받을상황
나도 무작정 갔다
그넘이 경적을 울리길래 나도 울리고 쌍라이트도 키고 했다
열받더라
우회전보다 좌회전이 우선아닌가?
좁은길에서 날보고 어쩌라고?
여기 까진 좋다 운전하다보면 그럴수도 있지
근디 이광경을 본 울남편이 차에 올라타면서 나에게 잔소리를 퍼붓는거였다
양보 운전 안한다고
이런 씨부랄
또 시작이다
울남편은 내가 누군가와 트러블 생기면 일단 날 찝고 본다
불치의 병이다
만성이 될때도 됬는데 또 화난다
이러고도 우리가 부부인가?
내가 죄를지어 공개 처형당한다면 울남편 젤앞에서 돌던질 인간이다
틀림없다
개하고 싸워도 날먼저 찝겠지(잡견빼고)
아니라고?
칫!!!!!!!!!
뭐한다고 남의 애견 건드냐고 그럴껄 ?
좋다!!!!!!!!!!!!!!!!!
날밝으면 개하고 함 싸워 본다
울남편 어짜나 보게
천둥번개는 왜안치나 ?
피뢰침 닦으로 옥상으로 올라가고잡다
아이고 얄미워
저인간 땜시 나오늘 술퍼먹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