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파트단지에 장이 열렸다.
애들 학교 공개수업 다녀오는길에 딸도 끝나 다같이 시장에 들렀다.
딸이 오랫만에 곱창순대가 먹고싶다고~ 해서 없는돈에 5천원어치를 샀다.
집에와서 딸 도시락 챙겨주고 먹게해주어 보내놓고~
찌끄러기 순대를 퍼먹는데 당면이 너무 맛있다.
당면부터 젓가락으로 야곰야곰~ 집어내어 먹는데 길기도 긴 당면하나가 죽어라
안나와서 쭈~~~욱! 잡아당겼다. 오로지 먹겠다는 일념으로.
`탁~!`소리와 함께 당면 한줄이 내얼굴에 들러붙었다.
아씨,..화장실가서 보니 이마부터 뺨까지 주욱~ 이쁘게도 붙었다.
혼자 왜이렇게 웃기던지~
집이었으니 망정이지 길거리서 먹다가 그랬으면 --;;;;;;;;;;;;
혼자 화장실서 거울보며 깔깔~대다 불현듯 내가 미친x같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