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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 세상태어나...


BY 컨추리 2005-06-08

이런사랑

아컴서 첨이네여.

생일이 있는지도 그걸 왜 기념하며 살아야 하는지도 인지 못하고

바보같은 인생을 살았던게지여.

나,이변이 없는한 정말 늦으나마 내 인생 찾으려 한다면

촌부의 본분 잃은 모습일까여?

갑작 우습네여...산다는것이...

님들은 과연 뭣땀시 인생 아니,하루 하루를 사나여?

나에겐 낼이란게 없으니...그저 아침에 눈뜨지 말았으면...

넘 이른 삶의 포기라구여?

 

난 살인이란게 당장 칼로 사람의 숨통을 끊어 놓는것

차라리 인간 적이다 싶네여.

서서히 난 죽어가고 있습니다.

사랑이란 명목하에 빚어지는 구속...남들은 정이 넘친다 허더만유.ㅎㅎ허허

어찌할까여

새끼들은 눈에 아른거리고 왼종일 굶고 있어도 성질땀시 못처먹는다고 외려

날 몰아치는...

이게 삶인가여 고작 이런 삶을 살려고 컨추리가 잉태 되었을까여?

우리 친정 부모 손도 못씁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삶이 덩어리의 착함...후후후후

옛날 사람들 흔히 착하면 됐지?

그 기준이 몬가여.

넘들한테 착하고?정작 마눌 숨통은 조이는?

 

 

나,술 마셨어요.

미안혀요.모라 할말이

날 대변해 줄말이 생각이 안나여

다만.

분명 내가 주장하고 싶은게 분명 있는데 넘 골이 깊어 어디서 부터 늘어 놔야

할지 갈피를 못잡네여.

 

열분 낼당장 컨추린 우울모드 벗어납니다

덩어리 한텐 표시 안나게....

왜냐

아컴이 그나마 내 숨통을 열어 주니까여

글고,이번 만큼은 내 인생의 획을 다시 긋고 싶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