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26

이마트 믿을곳 못된다~!


BY 야구방망이 2005-06-10

여러분  안전사고 조심하세요..특히 이마트에서...

이마트는 사고 처리도  미숙하고 사고 대비책도 없고 보상기준도 없고..

무엇보다  인간적인 배려가 없습니다.

 

어제 부천점이마트에서 윗층으로 올라가려다 압사할뻔했습니다..

제 앞에 이마트직원이 카트에 짐을 잔뜩 싣고 올라가다 그만 카트가 넘어져버렸습니다.

대문에 빗장채우듯  올라가는 레일에 카트가 가로로 막아서 사람들이 나가지도 못하고 갇혀서 밀리고있었죠.  소리지르고 제자리 걸음하고 난리였습니다.

제가 그 카트 바로 앞에있었죠.. 그 카트 열심히 당겼습니다.. 제가 빨리 안당기면 뒤에 사람들이 도미노처럼  엉겨 큰일날뻔한거죠..   저혼자 살자고 카트 넘어 도망갔으면 어떻게 됐을지 캄캄하네요.. 다행히 몇번시도끝에  카트를 밀어냈고  사람들이 무사히 빠져나갔어요..

 

근데 뒤늦게 온 이마트 직원들 처리가  가관이더군요.

제 몸이 거의 쓰러질 지경이었어요. 멍들고  긁히고.....만신창이가 된거예요...

쓰러지겠다고 호소하는데 담당자 올때까지 기다리라는 겁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고 부들부들 떨면서 30분은 기다린것 같네요.

그렇게 기다려도 물한잔 물수건하나  갖다주지 않더군요.

지나가는 사람들 다 쳐다보고....거긴 휴게실도 없는지........

이마트랑 집이 가까워 얼른 장보고 가려고 30개월된 아기를 집에 재워두고 온거예요.

애기 깨서 울까봐 무조건 집으로 간다고 했어요.  그 애타는 심정 아시죠.....

그때 병원에 바로 갔어야했는데...치사스럽지만 약값이라도 달라고했죠.. 그냥  간다고해도 그러라고 할 사람들이었거든요.

집에 와 보니 봉투에 달랑 2만원 들어있습디다....뉘집 개가 다쳤나요.......

제가 돈 바랬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누웠죠... 전 인간적인 배려를 원했습니다.

그 사람들  제 이름도 연락처도 파악안했습니다..

요즘은 가전제품 A/S만받아도 괜찮냐고 전화오더군요..

그 인간들 뭐하는 짓입니까..

제 주변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병원가서 누우랍니다....

괘심죄로  그러고싶은 마음 굴뚝같습니다..

하지만 아이엄마로 그럴수도 없고... 

물건 팔아 먹을때만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는 그 이마트의 웃음 정말 역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