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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딸좀 말려줘요 ^^;


BY 자인맘 2005-06-11

이유식을 떼고 유아식으로 접어들면서 또한번의 고민이 반찬이더라구요.
다행히 울딸은 그렇게 가리는것 없이 잘 먹어 줘서 엄마가 너무 고맙더라구요.
그중 김치라면 사족을 못쓰고 먹어요
김칫국,김치전,물김치,심지어 냉면김치까지 ...
김치만 있음 밥한공기는 거뜬히 해치우니 너무 이쁘고 감사하더라구요.
안그래도 어렸을 때부터 김치먹는 것이 습관이 된 아이들을 정서도 안정 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체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해서 안먹을려고 하면 억지로라도 먹일려고 하는데 잘 먹어주니 너무 이쁘네요.
근데 걱정이 집에서 먹는 김치는 어른 입맛에 맞춰져 있어 맵고 짜고 해서 아이한테 해가 되지 안을까 걱정이
많이 되거든요.
그래서 밥먹을때 물에 씻어 주면 맛없다고 안 먹더라구요.
엄마의 마음에 잘 먹는게 고마워서 그냥 체념하고 먹고 싶은데로 먹으라고 놔뒀는데요.
1층할머니네 손자가 울 딸이랑 비슷한 개월수라 자주 놀러 가거든요.
그날도 그 할머니네에서 놀고 있는데 택배로 오더라구요.
근데 이 손자녀석 놀다가 장난감을 집어 던지고 달려가더니 택배 아저씨를 보고 좋아 어쩔줄을 모르더라구요
박스를 자기 할머니 보고 풀어 달라고 하는데 보니까 반찬 같은게 있더라구요.
뭐냐고 물어보니 아이 반찬이랑 아이전용김치라고 하시던데 새삼 그런게 있었는지 놀랬어요.
할머니한테 손자가 먹는게 어떤거냐고 물어보니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대요

*아기21김치류

1. 아기사골김치라고 만10개월이면 먹일수 있구요
( 고추가루가 가미가 되지 않고,  사골을 우려 국물을 만들었으며, 대추.밤.배등이 들어 있어 김치를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 좋대요)

2. 비트깍두기는 만18개월 이후면 먹일수 있구요
 (사방 0.7cm의 크기로 자른 아기전용 깍두기 로써 식초의 새콤달콤한 맛에 비트로 물을 들여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한대요
 작게 잘려져 있기 때문에 좀 위험해서 만17개월 이상의 아이에게 권하구요. 새콤달콤하기 때문에 간식으로 주어도 좋고,
 치아가 난 이기들의 씹는 연습을 시키기에도 좋다고 하네요. 또한 아이들의 골격형성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니 너무 좋은 김치죠.)

3. 아기과일물김치는요 만12개월 이후부터 가능하구요
  (사과의 달콤함과 미나리의 푸릇한 향기 그리고 각 종 재료가 어루러진 아기과일물김치인데요. 더운 여름철 차게 하여 국수에 말아주면 너무 잘먹는데요.
   거기다 섬유질이 풍부하여 할머니 손자가 변비가 있어 먹인다고 하네요.)
4. 우리아이깍두기는요 만20개월 이후부터 먹이심 되구요
  (일반깍두기에 비해 매운맛을 많이 줄인 아이전용 깍두기 인데요. 매운 음식을 접하기 전에 아이의 입맛이 조금씩 익숙해 줄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써
  아이들이 한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로 되어 있구요. 아이의 매운맛을 훈련시키기에 좋은 제품이더라구요)

참고로 할머니는 아기21뽀뽀뜨몰에서 손자 반찬이랑 아이전용김치를 주문해서 먹인다고 하시네요.
이유식 시작단계부터 홈메이드식 배달이유식을 주문해서 먹였다고 하는데 너무 위생적이고 딱 먹일양만 배달해 주니 너무 좋아서
그 믿음으로 김치도 계속 주문해서 손자한테 먹인다고 하시더라구요.
안그래도 매운걸 먹는 울딸 때문에 걱정이었는데 안준다는 할머니손자에게 억지로 아부떨어서 조금 얻어 울딸 먹여 봤더니
(3,4번을 줘봤거든요)처음에는 이상한지 인상 써더니 또 달래네요.
그래서 울고 불고 하는 두 녀석 말리고 바로 올라와서 저두 울 딸 줄려고 3,4번 주문해서 먹이고 있거든요.
울딸 사과(과일은 다 사과인줄 알아요)사과 김치 하면서 찾네요
이쁘게 밥 먹고 있는 울딸 보면서 이젠 매운거 먹는거 걱정안해도 되니 너무 감사하네요.
울 딸 김치를 너무 사랑하나보아요.

참고로 김치가 좋은건 다 아시죠?
혹시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올려 드리니 참고 하시구 우리 김치 많이 사랑하시구요.
우리 아이들한테도 김치 많이 먹이십다.

첫번째로, 김치는 익어감에 따라 항균 작용을 갖는데요
        숙성 과정 중 발생하는 젖산균은 새콤한 맛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장속의 다른 유해균의 작용을 억제하여 이상 발효를 막을 수 있고, 병원균을 억제한다고 하네요.

두번째, 섬유소로 장염, 결장염을 예방한다네요
        김치 원료가 되는 채소는 자체에 다량의 섬유소가 함유되어 있어 변비를 예방하고 장염이나 결장염 같은 질병을 예방해준다고 하니 김치 참 훌륭합니다.

세번째, 젖산균(유산균)의 정장작용을 한대요
       김치에 사용되는 주재료들은 공통적으로 수분이 많아서 다른 영양소의 함량은 낮게 나타나지만 유산균은
       장내 유해세균의 번식을 차단, 위장내의 단백질 분해효소인 pepsin분비를 촉진시키며 장내 미생물 분포를 정상화시켜 정장작용을 돕는다고하네요.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인 김치는 숙성함에 따라 젖산균(유산균)이 증가하고 요구르트와 같이 장내의 산도를 낮춰 유해균의 생육을 억제시키는 정장작용을 하구요.
       일반적으로 PH4.6~4.2, 산도 0.6~0.8 정도가 김치의 맛도 좋고 비타민C의 함유량도 가장 높다고 하니 우리 모두 김치 사랑하고 많이 먹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