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분당 집값, 1주새 2억 폭등
(::도곡동 53평형 상승 최고…안양·평촌까지 들먹::)
강남과 분당의 집값이 일주일만에 무려 최고 2억원이나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민은행과 부동산정보업체인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지난 6 월초(국민은행 8일, 스피드
뱅크 10일까지 기준)부터 1주일여 동 안 도곡동 아카데미 스위트 53평형이 2억3000만원 올
라 12억원의 시세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강남구 대치동 선경 1차 아파트 48 평형이 2억원, 같
은 동
동부센트레빌 53평형이 1억2100만원이 올 랐다. 또 압구정동 한양5차 49평형 시세는
1억1500만원이 오른 11 억원대였다.
이 오름세를 최초 주도했던 분당지역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분 당구 이매동 이매청구 아파
트 49평형이 한주만에 1억7000만원이 올랐으며 정자동
파크뷰 78평형도 열흘만에 1억원이
올랐다.
이런 추세는 성남 분당뿐만 아니라 불과 며칠 사이에 인근 안양 평촌까지 확산됐다. 한주일
사이에 평촌 꿈동아 48평형이 1억원 이상 뛰었고 꿈건영 3단지 53평형도 9800만원이나 올랐
다.
평촌의 꿈건영 3단지는 1주일만에 26.1%가 올라 신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
으며 인근 아파트들도 모두 20% 가량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재건축 제한으로 강남권 중대형 평형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
에 강남권의 중대형 평형이 호가만 오 르고 있다며 이같은 호가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
로 내다봤 다.
권은중기자 jung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