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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연가-사람과 나무..


BY 은소담 2005-06-18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그림이 되고 싶어
    그대 눈길 받을 수 있는 그림이라도 되고 싶어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인형이 되고 싶어
    그대 손길 받을 수 있는 인형이라도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 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받을 수 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 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받을 수 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 싶어